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병만족아 42번째 정글에서 새로운 생존을 시작했다.

SBS 장수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42번째 시즌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로 돌아왔다. 지난 11일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이 첫 방송됐다. 이번 42번째 시즌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반부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은 김병만을 비롯해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을 연출한 조용재PD는 이번 시즌의 차별화를 멤버들의 케미에 뒀다.

지난 1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용재PD는 "이번 '정글의 법칙'을 기획할 때 정글을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멤버들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러다보니까 멤버들 간에 더욱 끈끈해지는 모습이 많이 담긴 시즌이라고 생각을 한다. 매 시즌마다 힘든 모습은 똑같더라도 멤버들의 케미는 달라질 것이다"고 이번 시즌의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실제로 전반전에서 김병만과 박정철을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정글이 처음이었다고. 그렇다면 정글 초보들이 처음 만난 정글의 모습은 어땠을까.

지난 11일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서는 42기 병만족의 '맹그로브 밀림' 입성기가 그려졌다. 병만족은 도착하자마자 1시간 가량 산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 제작진으로부터 ‘맹그로브 끝으로 탈출하라'는 엄청난 미션을 받았다. 이번 도전을 위해 김병만은 이틀 전 미리 도착해 대나무로 초대형 뗏목을 만들어 놓았다. 김병만은 “제가 도화지만 미리 만들어 놓은 거죠”라고 언급해 앞으로 뗏목 위에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기대감을 안겨줬다.

이어 병만족은 족장이 만들어 놓은 무동력 뗏목을 타고 뜨거운 뙤약볕 아래 노를 저으며 힘겨운 여정을 시작했다. 더위에 멤버들이 점점 지쳐가자 우진은 남다른 스웨그로 기우 댄스를 선보여 지친 멤버들의 기운을 북돋아주었다. 이에 때마침 하늘에서도 단비가 쏟아져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렇게 희생과 협동으로 겨우 육지에 도달한 병만족은 세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집짓기를 두 팀은 주위 탐사 작전에 나섰다. 그러나 이들에게 위기가 닥쳤다. 박우진에게 건강 이상이 찾아온 것. 결국 박우진은 높은 기온과 격한 활동 때문에 39도가 넘는 고열이 발생, 팀 닥터는 우진에게 링거와 충분한 휴식 처방을 내렸다.

이제까지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뗏목은 단발적인 이동 수단으로만 등장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 병만족은 생존 자체를 초대형 뗏목에서 하게 됐다. 뗏목 위 생존이라는 엄청난 생존 미션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긴 강을 따라 생존하는 것은 물론 밀림을 탈출해야 하는 병만족. 예고편에서는 병만족이 초대형 뗏목에 지붕을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병만족이 뗏목을 업그레이드하는 모습과 동시에 정박과 이동을 반복하는 생존기가 큰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압도적인 스케일의 역대급 미션을 시작한 병만족은 '초대형 뗏목' 위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잃어버린 원시림에서 펼쳐지는 사생결단 생존!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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