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102대 복면가왕 걸리버를 꺾기 위해 도전자들의 열띤 도전이 이어졌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걸리버 가왕의 네 번째 방어전이 전파를 탔다. 1라운드의 첫 번째 대결은 연등과 기타등등이였다. 두 사람은 이적의 '비포 선라이즈'로 따뜻한 음색의 남녀 듀엣 무대를 보였다.
2라운드 진출자는 연등이였다. 기타등등의 정체는 보이스퍼의 정광호였다. 정광호는 "준비를 하는 동안 멤버들이 많이 놀렸다. '가왕호'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하며 "스스로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좋은 이야기를 들어서 돌아보게 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1라운드의 두 번째 대결은 행운의 편지와 포춘쿠키였다. 두 사람은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을 부르며 깨끗하고 맑은 화음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진출자는 행운의 편지였다. 포춘쿠키의 정체는 모모랜드의 아인이였다. 아인은 "처음으로 홀로 나오다 보니 긴장했다. 뮤지컬배우 카이의 팬이라 꼭 만나보고 싶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1라운드의 세 번째 대결은 구원투수와 4번타자였다. 두 사람은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부르며 묵직하고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라운드 진출자는 구원투수였다. 4번타자의 정체는 성우 정형석이었다. 정형석은 "제가 실제로 몇 번 후보로 언급된 적이 있다. 목소리만 듣다가 제 얼굴을 보고 많이 놀라신다"며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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