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에릭남이 아침부터 달달함으로 1가구 1에릭남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나나랜드' 코너에는 가수 에릭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릭남은 지난 8일 디지털 싱글 'Runaway'를 공개했다. 'Runaway'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팝 장르의 곡.
지난 1월 13일 출연 후 4개월 만에 재출연한 에릭남. DJ 김영철은 그 사이 에릭남의 행적들을 읊었다.
우선 에릭남은 지난 2월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에릭남은 이 얘기에 "너무 힘들었다. 즐겁고 재밌었는데 단독 공연은 월드컵처럼 4년마다 한 번씩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이돌 춤도 하고 여장도 했는데 진짜 힘들었다"며 "엄청난 슈퍼스타가 제 공연에 왔는데 무대를 초토화시켰다. 에릭남의 공연이 아니라 김영철씨의 공연이었다"고 김영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에릭남은 그 사이 많은 할리우드 스타를 만나기도 했다. 그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출연 배우들을 만났다고. 에릭남은 "브리라슨, 제레미 레너 팬미팅을 진행했다. 또 감독님들을 만났다. 재밌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남자친구' OST를 불렀던 것을 밝히며 "송혜교씨와 친해졌냐"는 질문에는 "저는 송중기 형하고 가끔씩 뵙는다. 박보검씨와는 가깝지는 않다.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한국에서 연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연예인이냐", "누구냐"며 되물었지만 에릭남은 "모른다. 좋은 여자랑 만났다"고 대답을 회피하기도.
그는 또한 다른 사람으로 살 수 있다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김영철을 꼽았다. 에릭남은 "아침에 스케줄을 오면서 어머니께 '형 라디오 나간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 하시더라. 저도 그렇다고 했다. 형이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게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김영철의 에너지에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외모는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닮았고 성격을 아버지 쪽 닮았다. 아버지는 그냥 멋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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