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메이비가 5년만에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윤상현이 여전한 딸, 아내 바보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이 출연한 영화 '걸캅스'의 시사회를 온 메이비와 딸 나겸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메이비는 지난 2014년 영화 시사회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오르게 됐다. 약 5년만에 헤어숍을 찾은 메이비는 연신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며 "얼굴 많이 변했다. 그래서 좀 그렇다. 흰머리도 신경쓰여서 계속 뽑았다. 이젠 메이크업을 해도 뭐가 예쁜지 잘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윤상현은 "아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미스코리아같다"고 감탄을 쏟아내 메이비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나란히 숍에서 나와 윤상현 메이비 부부와 딸 나겸이는 영화 '걸캅스' 시사회 대기실로 이동했다. 극중 라미란과 호흡을 맞췄던 윤상현은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성경, 최수영과 이야기를 나누다 라미란의 등장에 "여보!"라며 두 팔을 벌려 포옹했다. 이에 함께 인사를 나누던 라미란은 뒤늦게 메이비를 발견해 "진짜 여보가 있는데 그러면 어떡하냐"며 허리 숙여 사과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어 윤상현의 촬영장 모습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성경은 "촬영장에서 아내 얘기만 80%하고, 아이 얘기를 20%한다. 촬영 끝나면 애들 때문에 바로 집에 가시더라"고 말했다. 또한 "12시가 넘으면 사라진다"며 육아와 촬영 병행으로 지쳐있는 윤상현의 일상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윤상현은 자신의 인사 차례가 오자 마이크를 들고 영화 소개와 관객들을 위한 말을 청산유수로 쏟아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무대 인사하러 오는데 같이 와준 와이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메이비를 활짝 미소짓게 하기도.
집에서나 밖에서나 온통 아내와 아이들 생각뿐인 아빠 윤상현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5년만에 첫 공식석상에 나선 메이비와 이를 진심으로 함께하는 윤상현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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