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며 군에 입대했다.
14일 오후 윤지성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7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입소 시간을 약 30분 남긴 채 현장에 도착한 윤지성은 자신을 배웅하기 위해 몰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윤지성은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실감이 안 난다.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다들 가는 거니까 사실 그렇게 걱정이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입대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잠은 못 잤다. 어제 밥도 먹고 잘 지내고 왔다. 다들 군 생활 건강하게 아픈 데 없이 잘 다녀오라고 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건강이 중요하다. 건강하게 잘 있다 오겠다. 잘 먹고 아픈 데 없이 다녀오겠다"며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제가 잘 먹고 잘 있을 것을 밥알들이 잘 알기 때문에 정말 괜찮다. 제 콘텐츠를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면 1년 반은 금방 갈 거라 생각한다"고 밥알들(팬클럽명)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앞서 윤지성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최종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워너원의 활동은 종료됐지만 2월 솔로 '어사이드(Aside)'로 데뷔하는가 하면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를 발매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던 윤지성은 오늘(14일) 워너원 멤버 중 첫 주자로 입대하게 됐다. 윤지성은 입대에 앞서 팬들을 위해 오는 19일 스페셜 음원 '동,화(冬,花)'를 발표하기로 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오늘(14일) 자정 공개된 서프라이즈 영상에서 "밥알들 생각하면서 제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 글을 썼다. 우리 밥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적은 노래가 될 것 같다"며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임을 전했다.
군입대 직전까지 팬을 향한 사랑을 가득 보낸 윤지성. 군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더욱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올 그의 1년 반 후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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