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진기주와 김재경이 '언니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배우 진기주, 김재경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이다.

촬영장에서 누가 NG를 많이 내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김재경은 "어제 촬영에서는 제가 만힝 NG를 냈다. 3~4번 정도 냈다. 발음이 꼬여서"라고 말했다.

진기주는 "저희 현장이 NG가 많다. 웃느라 NG도 많고, 배우가 안 웃어도 스태프들이 웃어서 NG가 날 때도 있다"며 "아무래도 김영광이 웃음유발자"라고 밝혔다.

진기주가 "평소에 술을 못 먹는다"라고 말하자 김재경은 "저희가 회식을 했는데 진기주가 응급실에 갔다. 맥주 2~3캔밖에 안 먹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진기주는 "술이 몸에 안 받나 보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집에 가니까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경은 "저도 끊은지 한 2년이 됐다"며 "제가 술취한 것처럼 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이후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송은이가 "그런데 진기주와 김숙이 같은 회사다"라고 말하자 김숙은 "너 우리 회사냐"하고 놀랐다. 진기주가 "제가 연기 시작할 때부터 이 회사에 있었다"고 말하자 김숙은 "저보다 오래 있었다. 제가 선배를 안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진기주는 연기를 26살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맞다. 제가 기사를 봤다. 이전에 언론사에 있었다. 기자였다"라고 말했다. 진기주는 "수습기자만 하고 그만뒀다.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다른 기회를 잡으려면 빨리 그만두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배우가 되고 싶어서 모델 대회를 나갔고, 거기서 3등을 했다. 그걸 발판으로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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