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스페셜DJ 이상엽이 영화 및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스페셜DJ 이상엽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엽은 '비긴어게인'의 OST 선곡으로 이날 라디오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엽은 "비긴어게인이라는 영화를 좋아한다. 비긴어게인을 보면서 초심을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 순수함을 잃지 않는 나이길, 그리고 여러분이 되길"이라고 전했다.
'씬 속에 숨은 퀴즈' 코너에서 이상엽은 이선균, 보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내용으로 퀴즈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이상엽은 영화가 아는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가 영화에서는 일찍 죽거나 사기꾼이거나 그런 역할만 하다 보니 드라마 위주로 고르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상엽은 '이아바'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며 "물론 모든 작품들이 다 좋지만 이선균 씨와 보아 씨와 당시 많은 술잔을 기울이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정말 그 안에 살고 있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날 라디오 토크는 영화 속 다양한 게임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영화 '완벽한 타인' 속에서 핸드폰을 올려놓고 전화, 문자를 공유하는 게임을 꼽았다. 이에 이상엽은 "저는 완벽한 타인을 끝까지 보지 못했다. 심장 쫄려서 어떻게 보나. 이런 게임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게임, '그것만이 내 세상' 속 철권, '해리포터'의 체스게임, '헝거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 등장했다. 이상엽은 철권에 대해 "조금만 하면 이길 것 같은 기분 정말 이해한다. 여러분, 플레이스테이션 게임하는 것 한심하게 여기면 안 된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선영을 대신한 스페셜DJ 이상엽은 이날 라디오 진행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 진땀을 빼면서도, 이선균의 '봉골레 파스타' 등 영화 및 드라마 속 다양한 성대모사를 재치있게 소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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