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처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두번째 사연이 우승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변정수, 김지민, 오상진,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장규리가 출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번째 사연은 집에 들어오지 않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었다. 아내는 분식집을 운영하며, 일주일에 오일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편은 함께 대화도 하고 시간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아내는 일을 해서 돈을 더 벌어야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가 분식집에서 자는 데 도둑이 든 적도 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사업이 부도나며 빚을 졌던 과거가 있었고, 남편은 배를 타야했다. 아내는 그때를 기억하며 일에 집착했다.

아내는 카더가든의 열렬한 팬이었다. MC들은 카더가든이 왔다고 장난을 쳤고, 카더가든은 오지 않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아내는 영상편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카더가든은 100개 한정 싸인씨디도 선물했다.

김태균은 카더가든의 부탁을 들었냐며 지켜줄 수 있냐고 물었다. 아내는 질문을 듣지도 않고 그러겠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까 미안했다며 카더가든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첫번째 사연은 62표를 받았다.

두번째 사연은 카레이서 12살 아들을 지원하느라 돈을 막 쓰는 남편이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었다. 첫째 아들은 3살 때 처음으로 카트를 시작해서 6살때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나갔다.

아들이 자라면서 돈이 점점 더 들어가는 중으로 일년에 이천이 넘게 들었다. 남편은 아들의 지원 이외에도 자신의 취미생활도 돈을 많이 썼다. 큰아들은 레이싱에 대한 꿈이 확고했다.

남편은 큰 아들에게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티내지 않으려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아내는 당장 그만두라는 게 아니라며, 둘째에게 소홀하게 대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아내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며, 둘째도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두번째 고민은 169표를 받았다.

세번째 사연은 34살 춤꾼 동생이 고민인 형이었다. 김지민은 무명시절 처음으로 프로가 들어왔고, 아침부터 배가 아팠지만 절박한 마음으로 몇시간 동안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촬영이 끝난 후 병원에서 맹장이 터진 채로 몇시간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형은 동생이 현대무용으로 대학까지 갔지만, 이후에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동생은 소액결제로 부모님에게 100만원을 갚아달라고 말했고, 외제차만 4번을 바꿔탔다고 말했다.

형이 동생에게 부모님한테 손을 그만 벌리라고 충고하면, 동생은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 동생은 고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생은 연극영화과 입시생 강습을 일주일 내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 두시간 수업이었다. 어머니는 학생 시절 집안 재산을 모두 팔아서 지원했다. 동생은 서울예대 현대무용과를 갔지만, 한예종을 가겠다며 자퇴했고 예비1번이었지만 못들어가고 국민대를 들어갔다.

지원을 끊어볼 생각은 안해봤냐는 말에 어머니는 유학을 못보내 준 것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외숙모에게 투자받아 학원을 차렸지만 망해서 2~4억 적자를 봤고, 원래 집안이 친했지만 이후 연락을 안한다고 말했다.

동생은 무대에서 춤을 보여줬고, 사전에 작가에게 이야기를 들었지만 제대로 추지 못했다. 동생은 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말에 개명과 쌍커풀 수술을 했다고 답했다.

동생은 결국 노력해보겠다는 말을 했고, 마지막 고민은 162표를 받았다. 두번째 사연이 우승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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