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와 김선근 아나운서가 당황했다.
14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요일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에서 DJ박명수와 김선근 아나운서가 청취자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에서는 노래 퀴즈와 함께 선물이 쏟아졌다.
어린이날 가사를 맞추는 퀴즈에 참신한 오답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김선근 아나운서는 청취자들의 오답으로 개사한 곡을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노래의 끝부분만 듣고 정답을 맞추는 퀴즈에는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지다가 극적으로 정답자가 나타났다. 서울에 사는 북극곰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연자는 두 가지의 선물을 득템했다.
2부에서는 청취자들의 3단계 고스톱 퀴즈 대결이 이어졌다.
첫 도전자는 KBS 도전 골든벨 최종 우승자이자 대학 내내 장학금을 받았다고 자신을 소개했으나 첫번째 문제에서 탈락했다.
5개 국어가 가능하고 최근까지 대통령 회담 통역을 담당했다고 주장한 청취자 역시 1단계에서 탈락했다.
연이은 1단계 탈락에 박명수는 당황했다. 그는 "저도 넋놓고 있다가 다음 문제 읽고 있었다. 마음이 안 좋다. 노래를 더 이상 들을 수도 없다. 다음 분을 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취자들의 연이은 탈락에 스태프들도 당황했고, 다음 도전자가 바로 연결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다들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혼돈 속에서 연결된 마지막 도전자는 자신을 방문 학습지 교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1단계 퀴즈를 무난하게 통과, 2단계 역시 수월하게 맞췄으나 즉시 도전을 멈췄다. 박명수는 그냥 맞춰보라며 3단계 퀴즈를 출제했고 청취자는 단번에 정답을 맞춰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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