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사진=헤럴드POP DB
윤지성/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워너원 리더 출신 솔로가수 윤지성이 오늘(14일) 입대하며 팬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눈다. 워너원 멤버 중에는 첫 번째 입대 주자로 많은 팬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윤지성의 입대 소식은 지난달 25일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름이 아니라 밥알(팬)들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카페에 글을 남긴다. 저 5월 14일에 입대하게 됐다"고 입대 날짜와 소감을 장문을 남겼다.

윤지성은 "놀란 밥알도 있을 테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밥알도 있을 것 같다. 제가 밥알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며 워너원 활동종료 후 짧은 솔로 활동을 마치고 입대하게 돼 아쉬울 팬들에게 사과하기도.

그러면서 "그래도 나는 우리 밥알들 걱정 안 하겠다. 내가 지금까지 지켜본 밥알들은 단단하고 강한 것 같다. 그래서 난 걱정 없다"며 "밥알들도 나 걱정하지 말라.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윤지성 공식 SNS 캡처
사진=윤지성 공식 SNS 캡처

윤지성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최초, 역대 타이틀을 쏟아낸 그룹의 리더로서 본분을 다한 그는 지난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활동 종료 후 지난 2월 솔로로 데뷔. '어사이드'를 통해 솔로가수로서 본인의 역량을 증명했다. 또한 故김광석이 부른 명곡으로 이루어진 쥬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변신하기도.

이처럼 열일행보를 이어왔기에 윤지성의 군입대는 팬들에게 더 짙은 고마움과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1년반동안 이별을 겪게 된 공식 팬클럽 밥알을 위해 윤지성은 스페셜 팬미팅을 열어 각별한 시간을 가지며 팬사랑에 보답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오는 19일 윤지성의 스페셜 음원 '동,화(冬,花)' 발표가 전해졌다. 오늘(14일) 자정 공개된 서프라이즈 영상에서 윤지성은 "밥알들 생각하면서 제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 글을 썼다. 우리 밥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적은 노래가 될 것 같다"며 남다른 뜻이 담긴 노래임을 밝혔다.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던 윤지성의 입대에 많은 네티즌 및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의 군생활을 잘 마치고 돌아올 윤지성의 앞날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