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허경영이 병을 고쳐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허경영에 대해 밝혔다.

서울 근교의 한 유원지에는 매주 주말이면 관광버스를 타고 4~500명씩 순례자들이 몰려든다. 이들의 가슴에는 모두 허경영의 얼굴이 담긴 배지들이 달려있다.

제작진은 허경영의 강연에 참석했다. 이곳에서는 만사형통한다는 허경영 스티커를 판매하고 있었고 허경영은 치유라는 명목으로 스킨십을 행하고 있었다. 여성들의 가슴 위에서도 거침 없는 손길이었다.

다음날 양주의 하늘 궁을 직접 방문한 제작진. 이곳에서 발견한 백궁 명패는 한 사람의 이름을 새기는 데 300만원, 두 사람의 이름을 새기는 데 500만원이 들었다.

허경영을 외치는 사람들은 병이 있었지만 에너지를 받은 지 몇 개월 만에 나았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허경영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지 1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SBS에서 나왔다고 밝히며 허경영과 직접 만났다. 허경영은 국가혁명당을 창당 준비 중이라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헌법 1조의 '민주공화국'을 없애버리고 매월 150만 원의 국민 배당금을 지원하겠다고.

에너지 치유에 대해서는 "내가 병을 고쳐주는 능력이 있다"며 PD의 간도 고쳐줬다고 자랑했다. 또한 "지나가는 여자가 유방암이 있으면 척 보고 고쳐줬다"고 하기도.

또한 매일 밤 백궁이라는 천국에 다녀온다는 그는 양 팔을 짚은 채 몸을 들어올리면서 공중부양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전해줬지만 전문가 분석 결과 합성인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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