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故 한지성이 부검 결과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부검소견에서 "한지성은 다발성 손상을 입었으며,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였다"고 간이 결과를 알렸다.
앞서 故 한지성은 지난 6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서 택시와 SUV 차량에 연달아 치였다.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승용차를 세운 뒤 트렁크 쪽으로 나왔다가 참변을 당했다.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은 경찰조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시인했으나, 故 한지성이 술을 마셨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진술했다. 또 남편은 급한 볼일을 보기 위해 화단으로 이동한 사이 사고가 일어나 목격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故 한지성이 왜 차 트렁크 뒤쪽으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故 한지성의 간이 결과가 음주상태로 나오면서, 음주운전이 확실하다면 남편도 음주운전 방조죄를 피해갈 수는 없다.
한편 故 한지성은 지난 3월 결혼 후 2개월 만에 참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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