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사진=본사DB
문근영/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문근영이 브라운관으로 4년 만에 돌아온다.

20일 tvN '유령을 잡아라'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근영과 김선호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신출귀몰 지하철 유령을 잡기 위해 벌이는 오싹달달 로맨틱 수사 소동극을 그린 작품.

문근영은 극 중 지하철 경찰대 신참 유령 역을 맡았다. 지하철에서 실종된 쌍둥이 동생을 찾기 위한 집념 하나로 초능력에 가까운 공간지각능력을 갖게 된 인물이자 지하철 경찰대의 유일한 신입 지원자로 활약할 예정.

문근영은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브라운관에 약 4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그의 드라마 전작은 지난 2015년 방영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활동을 중단한 문근영은 무사히 건강을 되찾은 뒤 2017년 영화 '유리정원'을 통해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 후에는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올해 초에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 출연하는 등 연기보다는 예능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주얼은 물론 여전한 선한 이미지로 활동해오던 문근영은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4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2000년 방송된 '가을동화'를 통해 국민여동생으로 거듭난 바 있다. 이후 2008년에는 '바람의 화원'으로 최연소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통하기도.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를 인정받으며 톱스타로 활약해왔던 그녀이기에 오랜만의 컴백은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김선호와의 연기 호흡도 기대된다. 김선호는 최근 tvN '백일의 낭군님',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급속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특히 지난 2017년에는 '투깝스'로 MBC 남자 신인상은 물론 우수연기상까지 휩쓸며 떠오르는 스타로 급부상한 만큼 연기 경력 20년에 달하는 문근영이 김선호와 어떤 로코 케미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로 벌써 데뷔 20주년이 된 문근영. 원조 국민여동생이라는 애칭이 붙은 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그 클래스를 증명하고 이는 그녀가 30대로 새롭게 맞이할 복귀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tvN에서 하반기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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