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캡처
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이소진기자]

충재가 기안하우스에 변화를 가져왔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충재가 기안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슈스스 한혜연이 오랜만에 나혼자산다를 찾아왔다. 이번에도 베이비 월슨을 끌어안는 조건이었다. 한혜연은 과거 헨리와 광고를 함께 찍은 인연이 있었고 한혜연과 헨리는 과거 광고를 찍으며 함께 췄던 춤을 다시 춰보았다.

방성훈은 지난번 한의사 이경제에게 스트레스가 많다는 처방을 받았고 자신이 힘든 원인이 스트레스 때문임을 깨달았다. 당일 새벽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방성훈은 오후 6시에 깨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참외를 식초로 씻어서 껍질 채 먹었고, 핸드폰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100가지 방법을 찾아 하나씩 해보았다. 방성훈은 적혀있는 대로 6분간 책을 읽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준형은 방성훈에게 먹으라고 조언했다.

방성훈은 밖으로 나가 일본식 편백나무찜을 먹었다. 다음으로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롤러장에 갔다. 32년만에 롤러를 타는 방성훈은 허우적거렸다. 이를 보다 못한 손님이 접근해 손을 잡고 1:1 레슨을 해주었다.

하지만 손님이 떠난 후에 다시 계속 넘어졌다. 방성훈은 1시간 30분 정도 롤러를 타고 땀범벅이 되어서 멈췄다. 방성훈은 언젠가 백스텝을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롤러장을 떠났다.

방성훈은 매니저에게 사무실에 애기들이 있냐고 물은 후에 사무실로 향했다. 사무실에서 방성훈을 기다리는 아기들은 베들링턴테리어였다. 방성훈은 완전히 아기 시절부터 자라는 것을 지켜본 아이들이라며 스트레스 해소법 중에 동물을 가까이하라는 것이 있어서 생각났다고 말했다.

방성훈은 두마리 개와 함께 밤 산책을 했다. 개들은 산책 중 멈춰서 한참 냄새를 맡았고, 방성훈은 이를 보다 함께 냄새를 맡았다. 박나래는 곧 네발로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조금 더 걷다가 멈춰서 간식타임을 가졌다. 한혜연은 다정한 방성훈을 보며 "여자친구 생기면 장난이 아니겠다"라고 말하며 3옥타브의 소리를 질렀다.

박나래는 진정하라고 말했고, 한혜연은 여자친구한테 너무 스윗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성훈은 한 마리를 키울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방성훈은 일정을 끝낸 후 인터뷰에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이것저것 시도했는데 방법을 조금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가 풀렸는데, 육체적으로는 쌓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중에 한마리가 힘들어서 걷지 않고 버티기 시작했다. 방성훈은 개를 안아들고 걷기 시작했다. 그런 방성훈을 보며 다시 흥분한 한혜연에게 박나래는 이런 감정 금지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혼자서 스트레스를 감당하려는 게 기특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기안의 일상이었다. 기안의 집에 충재가 처음으로 방문했다. 충재는 기안에게 3D프린터기를 선물받아 은혜를 갚을 겸 리모델링을 해주러 왔다. 충재는 휴지와 수건을 사왔고, 유통기한이 지난 들기름 먹는 것을 보고 참기름, 쌓아두는 빨래를 위한 빨래통을 사왔다.

충재는 집을 둘러보며 탄식과 진저리를 반복했다. 기안은 안도 타다오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충재는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일축했다. 충재는 뭐 때문에 이 집을 골랐냐고 물었고, 기안은 사무실이랑 가까워서 골랐다고 답했다. 기안은 충재를 위해 딸기를 사다두었고, 충재는 먹지 않고 식탁을 닦았다. 식탁을 닦은 물티슈가 새까매졌다.

기안은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선택했다. 충재는 생각보다 좋은 걸 잘 찾는다고 말했다. 기안은 자신도 미대 나왔다고 답했다. 충재는 할 일을 정리했고, 기안은 일주일 동안 숙식을 하면서 바꾸자고 말했다. 기안은 재채기를 했고, 이를 본 한혜연은 최초로 좋아했다. 기안은 가끔 재채기 팬서비스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일주일이 지나 결전의 날 충재가 공구를 챙겨 다시 기안하우스를 방문했다. 충재는 인터넷으로 치면 빠른 포멧이라고 말했다. 기안은 전날 청소 아줌마를 불렀고, 페인트칠할 벽에 테이프도 붙여두었다. 먼저 페인트칠부터 하기로 했다.

벽 한쪽을 칠한 후 기안은 너무 이사를 많이 다녀서 집에 대한 애정이 없었는데 조금 생겼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파란 책장을 안방으로 옮겼고, 옷은 작은 방으로 옮겼다. 옷을 정리하던 중 기안이 시킨 짜장면이 도착했고, 사발에 얼음넣은 콜라와 함께 먹었다.

밥을 다 먹은 후 졸려진 두 사람은 17분 동안 자기로 합의했다. 충재는 꿀잠을 잤고, 꿈도 꿨다. 일어난 두 사람은 충재의 진두지휘하에 옷방 정리를 마무리했다. 달라진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박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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