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 방송캡처
JTBC '슈퍼밴드'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치열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2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대결을 펼친 김우성과 이찬솔, 7-80년대의 예쁜 명곡을 재해석한 이주혁과 신예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성과 이찬솔의 상대팀이 되어 대결을 펼쳤다. 김우성 팀은 디폴의 유리잔 연주로 시선을 사로잡고, 김우성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녹아들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윤종신은 "보컬 사운드가 뜨는 경우가 있는데 우성 씨 목소리가 잘 녹아들어서 좋았다"고 평했다. 또 "오디션에서 이런 무대도 보는구나를 느꼈다"며 "대중에게 새로운 음악을 제안하는 좋은 반응을 기대해본다"고 했다.

이어진 이종훈 팀은 이찬솔의 남성미 넘치는 거친 보이스로 아델의 'skyfall'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고민에 빠졌다.

윤종신은 "두 팀의 색깔이 너무 달라서 이게 심한 갈등요소가 된다"고 했고, 윤상은 "'슈퍼밴드' 녹화한 이후 가장 힘든 순간이다. 어떻게 승부를 내냐. 저는 딜레마 같다"고 말했다. 조한은 "저도 평가를 내릴 수 없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결과는 4:1로 이종훈 팀의 승리로 돌아갔고, 김우성 팀은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디폴은 "공연을 망치지 않고 잘 끝낸 게 중요한 거예요"라고 했지만, 김우성은 "그래도 탈락 위기에 없었으면 걱정이 없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윤상의 '소년'을 선보인 이주혁 팀은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 기타의 연주 디테일이 아쉽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윤상은 "기회가 되면 같이 녹음을 해보면 어떨까"라며 "세 분의 이 곡을 연주한 정서가 반갑고 놀라웠다"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 유재하의 '지난 날'을 재해석한 신예찬 팀은 "방향성에 대해서는 빠른 보사 느낌으로 한 게 너무 좋았지만, 근주 씨는 메트로를 마음으로 세는 느낌을 받았어요"라며 지적을 받았다.

치열했던 본선 2라운드의 대결이 끝나고, 여덟 명의 탈락자가 발표됐다. 탈락자는 보컬 조곤, 기타 이강호, 기타 조원상, 보컬 이용훈, 퍼커셔니스트 정솔, 건반 김규목, 바이올리니스트 남근형,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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