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 모임에 동석한 YG 소속 가수는 싸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일간 더스타와 말레이시아키니 등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은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에서 YG 양현석 대표에게 성 접대를 받은 인물이 해외 도피 중인 금융업자 로 택 조(38·일명 조 로우)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조 로우의 대변인은 미국 내 변호사를 통해 "조 로우는 싸이의 친구이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 그는 MBC 보도에서 제기된 종류의 어떠한 행동에도 관여하지 않았으며, 알지도 못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MBC '스트레이트'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양현석이 지난 2014년 서울 강남의 한 고급한정식집에서 소속 가수와 함께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외국 재력가들이 모였으며 여성 25명 정도가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성 중 10명 이상은 정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이었다고 알려져 성접대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조 로우는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로 국영투자기업을 통해 45억달러(약 5조3000억원)의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 중이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호주 출신의 톱 모델 미란다 커와 교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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