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바비킴이 '올드스쿨'로 5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바비킴, 유키카가 출연했다.

바비킴은 "5년 만에 라디오에 나왔다"라며 "4년 6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3년간 동안은 음악을 하기 싫었다. 음악 듣기도 보기도 만들기도 싫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DJ 김창열이 "제가 바비킴 기사를 보니까 다들 많이 기다렸다고 응원의 메시지가 많더라"고 말하자 바비킴은 "팬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앞서 바비킴은 '복면가왕'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것에 대해 "방송 출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재밌게, 누군지 궁금하게 해야 하는데 제가 노래 부르자마자 아는 분위기였다. 그래도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바비킴은 최근 새 앨범 '스칼렛'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바비킴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곡을 12곡 정도 썼는데 하나씩 줄여서 지금의 미니 앨범이 나왔다"며 "이번 앨범이 약간 빈티지스럽다. 사랑 이야기 속 주인공 이름을 스칼렛으로 정했다. 스칼렛이 예쁘고 빈티지스러워 잘 어울려서 (그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가 바비킴에 요즘 눈여겨보는 후배 가수들이 있냐고 묻자, 그는 "요즘 애들 너무 잘한다. 다들 좋다. 래퍼들이나 가수들이나 다들 잘해서 누구라고 꼽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열이 "그럴 땐 BTS를 말해라"라고 하자 바비킴은 "BTS 완벽하다"고 센스있게 답했다.

바비킴은 특유의 음색을 뽐내며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늦게 컴백한 벌로 앞으로 500년간 노래해달라" "이 목소리 너무 그리웠다" "이제 자주 노래 내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바비킴의 컴백을 환영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