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인스타
이찬혁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전역했다.

오늘(29일) 이찬혁은 경북 포항의 해병대 제1사단 신속기동부에서 1년 9개월여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앞서 이찬혁은 지난 2017년 9월18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전역 신고를 마친 이찬혁은 취재진 앞에 서서 "경험도, 사람도 얻어가는게 많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다. 당직 설 때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고 군생활을 회상했다.

이찬혁은 전역 후 첫 일정에 대해 "아버지와 둘이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하고 싶은 게 정말 많다. 먼 미래까지 계획해놓았다. 여행을 다녀온 뒤 앨범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7년 7월 발표한 '다이노소어(Dinosaur)'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이찬혁의 군복무 중 이수현이 따로 솔로 활동도 하지 않았다. 이에 악동뮤지션의 컴백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이찬혁은 "올해 안에 새 앨범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현이도 성인이 됐으니 자연스럽고 성숙한, 단단한 앨범이 나올 것 같다. 하루빨리 내고 싶어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찬혁은 "해병대를 다시 가라고 하면 물론 다시 갈 것"이라며 늠름한 해병대 예비역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찬혁은 군 복무 중 군가 '해병 승전가'를 공모해 참여했다. 이에 대해 이찬혁은 "복무중 군가 공모전이 있어서 군가를 만들게 됐다. 과업 외 시간에 틈틈이 만들어 녹음했다. 해병대에 이름을 남기고 온 것 같아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이찬혁은 팬들을 향해 "팬들이 많이 보고 싶었고 무대도 그리웠다.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쉬지 않고 달리자. 말만 해라. 다 해주겠다"라고 넘치는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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