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 방송캡처
TV조선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허지훈, 김보성 칭찬에 울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에서는 김보성-허지훈 형제의 눈물 어린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보성은 6살 터울의 동생 허지훈과 소원한 사이를 보여줬다.

김보성은 포토그래퍼인 허지훈의 스튜디오를 찾았지만, 허지훈은 시종일관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저는 형님이 어려워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김보성은 "저런 줄 몰랐다"며 "이렇게 보니까 다르네"라고 제 3자의 시선으로 보게 됐다.

동생에게 보양식을 먹이기 위해 해물집을 찾은 김보성. 하지만 치아가 약해 잘 먹지 못하는 허지훈에게 "그 정도인 줄 몰랐다"며 연신 사과했다.

한편 허지훈은 김보성에게 "잘 생겼다"는 칭찬을 받고 "죄송해요 형님.. 고마워요"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후 인터뷰에서 허지훈은 "잘 생겼다라는 그 한 마디에 나에 대해서 인식해주면서 말을 하니까 그게 그렇게 좋았나 봐요"라고 밝혔다.

김보성은 "학창시절 저는 한창 영화 데뷔하고 격동의 시기였거든요. 아빠 같은 형이 필요했던 게 아니었나"라며 일찍부터 가장의 무게를 짊어져야 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허지훈은 "형.. 아빠랑 있는 것 같아"라고 했고, 김보성은 "내가 자리를 잡아야 된다는 생각에, 집안을 일으켜야 된다는 일념 밖에 없었고. 동생들은 잘 있겠거니 했던 것 같아"라고 했다.

이에 허지훈은 "저도 그 이상의 감정을 기대하는 건 오버고, 오랜만에 감정이 터졌나 봐요"라며 "형한테 들은 칭찬이 오래되서 그런지"라고 했다. 하지만 김보성은 "너는 내가 에뻐했잖아. 칭찬 많이 했잖아"라고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강호동은 김보성에게 "동생의 눈물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어요?"라고 했다. 이에 김보성은 "50대 갱년기가 온 것 같아요"라며 세상 억울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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