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강인과 성민이 이번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불참하기로 했음에도 팬덤이 두 사람의 퇴출을 요구하고 나서며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 SJ는 슈퍼주니어의 올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관계자는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이번 앨범에는 강인과 성민이 빠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슈퍼주니어의 명확한 컴백 시기는 조율 중에 있으나,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리겠다"며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기도.
이 같은 소식에 일부 슈퍼주니어 팬들은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 강인과 성민이 활동에 불참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슈퍼주니어에서 퇴출시키지 않기 때문. 앞서 강인은 폭행, 음주운전 뺑소니 등 여러 차례 범법 행위로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다. 이로 인해 자숙과 활동 재개를 반복해오던 그는 지난 2016년 또 다시 음주운전 뺑소니로 인해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에 지금까지 자숙 중이었다. 최근 웹드라마 '미래에서 생긴 일'에 출연하며 활동을 새로 시작하지만 그 외에는 다른 공식 일정은 없는 상황. 성민은 지난 2014년 김사은과의 결혼을 앞두고 팬과의 소통을 전면 차단하고 팀 활동에 방해를 줬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일명 팬기만 행동으로 팬심을 잃었고 제대 이후 슈퍼주니어 활동이 무산되며 개인 활동에만 치중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논란에 슈퍼주니어 팬덤 E.L.F는 강인과 성민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팬덤은 "소속사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으로 슈퍼주니어 및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든 활동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강인과 성민을 슈퍼주니어 내에서 영구 퇴출하고 더 이상 강인과 성민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공동 활동 의사를 밝히지 않는 것.
슈퍼주니어 팬들이 나서 두 사람의 퇴출 성명을 낼 만큼 팬심은 강인과 성민에게서 완벽하게 돌아섰다. 슈퍼주니어 측 역시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두 사람을 이번 완전체 활동에서 뺀 뒤 개인 활동만 할 것임을 알렸던 것. 하지만 팬들은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퇴출 요구까지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슈퍼주니어 측에서는 팬덤의 요구에 어떤 결정을 내릴까. 강인과 성민의 퇴출 요구가 어떻게 결론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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