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배우들이 영화 '비스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밤 9시 방송된 네이버 V 앱 '비스트'에서는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성민,유재명,전혜진,최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터뷰 전 박경림은 유재명의 생일을 축하했다.
유재명은 깜짝 생일 축하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이성민은 유재명에게 "비스트 촬영 직전 유재명이 결혼하고, 촬영 중 아이가 생기고 개봉 전 생일을 맞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경림은 "유재명과 '비스트'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명은 "운명적인 작품이다"고 답했다.
박경림은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 어떤 계기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성민은 "이야기가 점점 어떻게 끝에 다다를까. 끝이 어디일까 하는 궁금증이 컸다"며 "역시 이정호 감독의 시나리오구나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명은 원래 스릴러를 좋아했다며 "쉽게 해석할 수 없는 부분이 끌리더라"며 "품이 어려워서라기보다는 관계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또 인물들의 심리 및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끝을 알 수 없는 휘몰아치는 에너지들을 느꼈다"고 답했다.
또 전혜진은 '비스트' 춘배역을 맡은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혜진은 "감독님이 저만의 무엇인가를 보신 것 같다"며 "일단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진은 "그런데 생각할수록 해낼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며 "촬영 첫날엔 편안하게 촬영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렬한 춘배역에 전혜진은 "정말 첫 날만 편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비스트를 처음 만났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표면적으론 사건을 쫓는 형사들의 이야기지만 그 관계나 사건 속에서 입체적으로 생각하게 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다니엘은 "영화에 전반적인 결말에 치닫으며 결국 어떤 선택이든 자신의 몫이며, 그 대가를 감당해야할 때가 온다, 그 결말에 대해 핵심적인 대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라는 대사를 했던 전혜진은 "누구나 마음 속에 '비스트'하나는 가지고 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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