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대탈출'이 시즌2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시즌3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지난 9일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2'가 종영했다. '대탈출2'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그리고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로 '프로 탈출러'로 레벨 UP한 여섯 멤버들의 탈출기를 그린 프로그램.
지난해 월부터 9월까지 방송돼 사랑을 받았던 '대탈출'은 많은 팬들의 기대 속 시즌2로 다시 돌아왔다. '대탈출'은 시즌1이 방송됐을 당시 그동안 본 적 없는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마니아팬을 확실히 확보했다. 특히 '대탈출'을 연출한 정종연PD는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등을 연출하며 추리, 심리전 예능 프로그램을 유행시킨 장본인이었기에 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대탈출'은 그동안 축적된 연출력의 완성품과도 같았다.
'대탈출2'는 시즌1보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자랑하며 더욱 복잡해진 탈출방식을 만들어냈다. 또한 중도 탈락, 탈출 실패 등의 새로운 룰을 만들어 이전과는 차별화된 요소를 추가했다. 그러면서도 시즌1과는 멤버 구성에 변동 없이 함께 하며 이들의 케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기도.
강호동을 주축으로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피오까지 멤버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확실히 만들어내며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소름 돋는 추리력으로 똘똘 뭉쳐 완벽한 조합임을 스스로 입증했고 이제 시청자들은 이들이 아닌 '대탈출'은 상상할 수조차 없게 됐다.
'대탈출2'는 좀비부터, 정신병원, 연쇄 살인마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극도의 긴장감을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문제적 남자'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과 콜라보 추리를 통해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자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대탈출2' 마지막 회에서는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모아 비하인드를 대공개했다. 특히 유일하게 탈출에 실패한 무간교도소 편의 뒷이야기가 그려지기도 했다.
멤버들은 에피소드들을 회상하며 '대탈출'이 시즌1과 이어진 '대탈출 유니버스'를 갖고 있음을 밝혔다. '대탈출'만의 세계관을 갖게 된 것. 강호동은 "어벤져스와 비슷하다"고 했고 유병재 역시 "우리가 DC보다 재밌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유병재는 최애 멤버로 신동을, 신동은 강호동, 강호동은 김동현, 김동현과 김종민은 피오, 피오는 김종민을 선택했다. 한 표도 받지 못한 유병재는 "많이 섭섭하다"며 상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대탈출2'는 '대탈출3'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게 했다. 시즌1보다 강력하게 돌아왔던 시즌2. 시즌3는 또 얼마나 거대한 스케일로 다시 찾아올까. 많은 '대탈출' 마니아들은 벌써부터 그 날을 고대하고 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2' 후속으로는 '슈퍼히어러'가 방송된다. '슈퍼히어러'는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인 '히어러'들이 오직 소리에 의존해서 '빌런'들의 방해 작저 속에서 도전자(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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