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사진=민선유 기자
태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블락비 멤버 태일이 오늘(10일) 깜짝 입대했다.

10일 태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게재하며 군입대를 알렸다. 그는 "조금 갑작스러우실 수도 있겠지만 군입대를 하게 되어 이렇게 손편지로나마 인사를 드린다"며 "편지를 쓰는 와중에도 아직 실감이 안나서 그런지 웃음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이겠지만 건강히 잘 군복무 끝마치고 오겠다"며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주어진 여러가지 상황들 잘 이겨내고, 조금 더 건강하고 성숙해진 제가 되어 오고 싶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당부하기도.

태일은 군 입대 소식을 사전에 전혀 알리지 않았다. 지난 5월 신곡 '머무는 별', 그리고 박경과 함께 '합주실' 콘서트를 열며 활발히 활동하던 중 입대 당일에서야 손편지를 통해 군입대를 알린 것. 이에 많은 팬들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태일의 이 같은 모습은 조용하게 군대를 다녀오고자 하는 그의 바람이었을 터. 때문에 팬들은 놀라움도 잠시 그의 입대를 응원하며 더욱 늠름해져 돌아올 2년 후를 기대하고 있다.

태일의 군입대 소식에 신화 이민우는 "사랑하는 태일아~ 몸 조심히 잘 다녀와"라는 글과 함께 태일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하며 그의 입대를 응원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입대지만 그렇기에 더욱 응원 받고 있는 태일.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무리한 뒤 다시 가요계로 돌아올 그의 2막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태일 인스타
태일 인스타

다음은 태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락비 태일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는 것 같네요.

조금 갑작스러우실 수도 있겠지만 군입대를 하게 되어 이렇게 손편지로나마 인사를 드리네요.

편지를 쓰는 와중에도 아직 실감이 안나서 그런지 웃음이 나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이겠지만 건강히 잘 군복무 끝마치고 오겠습니다!!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주어진 여러가지 상황들 잘 이겨내고, 조금 더 건강하고 성숙해진 제가 되어 오고 싶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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