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박명수와 김태진이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요일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에서 DJ박명수와 김태진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코너를 진행하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은 "이 시간에 아내가 프랑스 자수를 배우러 다닌다. 형님 라디오를 들으면서 배꼽을 잡는다"고 박명수의 진행을 칭찬했고 박명수는 "정말 배우신 분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태진은 "하루의 활력이 된다. 비단 제 코너가 아니라도 다 재밌다. 영화 소개하는 코너가 특히 좋다. 숨겨진 비하인드를 알려주는 게 좋다"며 타 코너를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1부에서는 상식 퀴즈와 함께 경품이 쏟아졌다.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젖니를 설명했고, 올챙이 다리 나는 순서를 맞추라는 참신한 퀴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 듣기 평가가 이어졌다. 단계별 힌트에 재빠르게 정답에 도전하는 청취자들이 이어졌지만, 어려운 난이도에 3단계에서 정답자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엄정화의 노래 인 것 같다며 헛다리를 짚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2부에서는 청취자들의 3단계 고스톱 퀴즈 대결이 이어졌다.
첫 도전자는 '200개국어 가능한 능력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심지어는 고등어나 멸치 등 어류와도 소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청취자는 전화를 받자마자 유창하게 이태리어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스페인어와 아프리카 토속어까지 가능하다고 하면서 어설픈 인사로 박명수의 비웃음을 샀다.
그는 "고등어회를 먹다가 갑자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갑자기 텔레파시로 대화가 되더라. 고등어가 홀어머니가 있다고 풀어달라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결과는 퀴즈 도전 실패. 유쾌한 청취자는 불교와 관련된 첫 번째 문제는 쉽게 통과했지만, 씨름 문제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이날은 3단계까지 연이어 정답을 맞추고, 퀴즈 대결에 성공한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렇게 성공한 분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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