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검법남녀 2' 캡처
MBC '검법남녀 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유미가 부부 교통 사고 사건에 엇갈린 주장이 등장하자 당황했다.

11일 밤 8시 55분 방송된 MBC '검법남녀 2'(연출 노도철/극본 민지은, 조원기)7-8회에서는 부부교통사고 사건을 맡은 은솔(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범(정재영 분)은 부부 교통사고에 타살 가능성을 제시하며 "사고 현장에 브레이크 자국이 없었고 전방을 주시하고 이었다면 트럭을 보자마자 브레이크를 밟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범은 "가능한 경우는 의식이 없었거나 시각에 문제가 생겨서인데 변사체 부검 결과 둘 다 해당됐다"라며 "둘을 동시에 유발하는 물질, 아산화질소가 차 안에서 검출됐다"고 전했다.

샐리(강승현)는 사망한 아내의 혈액에서 아산화질소를가 검출됐다며 아산화질소는 인체에 유입되면 의식소실을 초래하고 시각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전했다.

백범의 이야기를 들은 은솔은 “이 사건 살인사건으로 수사 전환하겠다"라며 유족 모두 참고인이자 용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여동생 차도희(윤지원 분)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한편 마도남(송영규 분)은 타살 가능성을 제기한 백범의 주장에 대해 “자동차가 연소되면 아산화질소가 나오는데 그걸 방지하는 게 배기가구인데 유입방지망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차안으로 유입된 거다"라며 아산화질소가 외부에서 유입되기보다는 차 결함에서 비롯됐으니 사망의 종류는 사고사”라고 주장했다.

엇갈린 주장에 혼란을 겪은 은솔은 사망한 차도희에게 "사고 전날 치과에 입수된 아산화질소는 12통이었다. 그런데 6통만 장부에 기입되어 있었고 왜 아산화질소를 차에 실었냐"고 물었다.

이에 차도희는 "해피벌룬이라고 환각효과를 내려고 풍선에 넣는 게 아산화질소인데 돈이 궁해 클럽에 팔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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