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세운상가에서 시민들과 함께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세운상가를 찾은 조세호와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을지로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들을 만났다. 이들은 직접 예술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직접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윤현우 씨는 보이지 않는 미래에 밴드 활동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했지만, 관두면 후회할 것 같아 음악을 이어오고 있다고.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그들은 좋아하는 일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이 받은 질문은 ‘1300년 전부터 혼술을 예찬한 사람이 누구냐’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순 우리 말’이었다. 정답은 '이태백'과 '에누리'였다.
다음 두 자기는 노래방 기계 대리점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자신을 부장과 팀장으로 소개한 이들은 티격거리면서도 꿀케미를 보여줬고, 서로의 이름으로 이행시를 지으며 입담을 뽐냈다. ‘중년 남성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이 나왔고, 정답은 ‘나 자신’이었지만 맞히지 못했다.
비디오작가 故백남준의 엔지니어로 함께 일했던 이정성 씨가 등장했다. “故백남준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일이 많으셨어도 약을 챙겨 드셨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해 진심으로 그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리산을 상징하는 멸종 위기 1호 동물’을 맞히는 퀴즈가 나왔고, 정답인 '반달곰'을 손쉽게 맞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프로그램의 본 목적인 퀴즈를 맞히면서도 시민들이 가진 개개인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감동과 힐링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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