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사진=본사DB
설리/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설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로 출격한다.

17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설리의 싱글 '고블린(Goblin)'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 타이틀곡인 '고블린(Goblin)'을 비롯해 '세일러문 (Sailor Moon)', '도로시 (Dorothy)'까지 총 3곡이 수록되며 설리가 전곡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서 설리는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예쁘면서도 개성 넘치는 비주얼은 아이돌 원톱 미모로 극찬을 받았고 설리는 가수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오!마이 레이디',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 또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등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배우 입지를 차근차근 다지기도.

SM 제공
SM 제공

그러던 설리는 지난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했다. 당시 SM은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가수 대신 배우로 활약할 것을 예고한 그녀는 지난 2017년에는 영화 '리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지난해에는 웹예능 '진리상점'으로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공개해 이슈를 모았다.

설리는 에프엑스 탈퇴 이후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오게 됐다. 게다가 솔로는 처음. 활발한 SNS 활동으로 때때로 이슈를 모았기에 공백기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설리의 본업 복귀는 그래서 더욱 반갑다.

음악으로 이슈메이커다운 또 다른 이슈를 예고하고 있는 설리. 그녀가 솔로로 돌아와 가요계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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