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윤봉길 거사 성공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위기에 처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특별기획 '이몽'에서는 윤봉길(이강민) 의사가 거사를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진(이요원)은 마쓰우라(허성태)에게 쫓겼고, 김원봉(유지태)은 "감시 당하고 있는 겁니다, 임정이..그보다 후쿠다(임주환)가 상하이에 와있답니다"고 알렸다.

이에 이영진은 "만약에 내가 체포된다면 구하려 하지 마요. 히로시(이해영) 원장은 자신의 흠집을 남겨둘 사람이 아니에요. 그 사람에게 있어서 이영진은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될 치욕스런 흠집이죠"라고 강조했고, 김원봉은 "당신은 흠집이거나 치욕의 증거가 아닙니다. 내 눈앞에서 끌려가게 놔둘 일은 없을 거예요"라고 격려했다.

윤봉길은 김구(유하복)와 밥을 먹으면서 "이게 마지막 식사겠네요"라고 말을 걸었고, 김구는 "지금 관둬도 원망할 사람 없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윤봉길은 "해야죠"라고 의지를 다지며 "그 시계 제꺼와 바꾸시죠. 제게는 시간이 얼마 없잖아요. 선생님은 조금만 더 싸우다 오세요. 뒷일 부탁 드립니다"고 당부했고, 김구는 "지하에서 만나세. 곧 따라가지"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후 상하이 홍구공원에서는 행사가 열렸고, 일본 고위 관료층이 참석했다. 윤봉길은 그 자리에 나타나 폭탄을 던졌고, 주요 관료들이 사망했다. 결국 윤봉길은 체포됐다. 후쿠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일원들을 체포하겠다. 프랑스 영사관에 연락해달라"라고 요청했다.

반면 청방의 보스 두월성(김법래)은 거사 성공을 접하고 "중국 백만대군도 일개 조선 청년이 해냈다는군. 김구 선생이 원하는 건 뭐든 들어주라는 지시야. 항일을 두고 중국과 본격적 협력이 시작된 거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후쿠다와 수사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습 공격했고, 김구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청방이 돕기 위해 나섰다. 김구는 "살아서들 만나세"라고 외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나섰다. 하지만 후쿠다가 지시시켜놓은 저격팀이 김구에게 총을 쐈고, 김원봉이 감싸며 대신 총을 맞았다. 이후 차정임(박하나)이 저격수들을 잡은 순간 후쿠다가 나와 총을 겨눠 긴장감을 드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