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 캡처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위키미키가 팬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의 '유명인사 초대석'에는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문희준이 "이번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유정은 "모든 음악 방송이 기억에 남는다. 팬 분들을 만나면 응원 소리가 너무 커 5주 내내 정말 행복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샤크라의 '하늘' 무대를 선보였을 당시의 이야기도 풀어놨다. 김도연은 이에 대해 "사실 저희가 두 번째 출연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떨었다"며 "활동 기간에 준비를 하느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문희준 선배님도 그렇고 다들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세이는 이번 활동을 하면서 멤버 최유정에게 특히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세이는 "유정이가 몸이 좀 약해서 활동을 할 때 아픈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활동보다 스케줄이 더 힘들었는데도 안아프게 열심히 활동을 마무리해줘서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이와 관련 최유정은 "어릴 때부터 제가 잔병치레가 많았다. 그래서 성인이 돼도 피곤할 때는 안좋은 게 오더라"고 전해 문희준과 멤버들,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이에 위키미키는 각자 손가락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멤버들을 가리켰고 최유정 4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위키미키는 "유정이 지금 반려견도 키우고 있다. 보면 동물도 사랑하고 아기도 귀여워한다"며 "그런 것 때문에 결혼을 빨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유정은 "저는 원래 어릴 때부터 23살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고 다녔다. 그런데 살면서 그런 게 흔치 않은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면서 "지금은 그런 생각이 없지만 예전에도 멤버들에게 그런 이야길 많이 했고, 그래서 멤버들도 그렇게 (제가 결혼을 빨리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문희준은 "유정 씨가 딸을 낳게 되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고 공감했다.

서로 싸울 때도 있는지 묻는 질문에 위키미키는 "당연히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김도연은 "제가 생각할 땐 저희가 서로 잘 맞아서 이렇게 말을 할 건 많이 없는 것 같긴 하다"며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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