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진기자]
듀에토가 출연진을 모두 이겼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듀에토가 독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주 불후의 명곡은 김진룡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첫번째로 육중완밴드가 '남행열차'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두번째는 듀에토였다. 팝펠라 듀오 듀에토는 '산다는 것은'을 선곡했고, 382표를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세번째는 펜타곤으로 심신, '욕심쟁이'를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듀에토가 2연승을 했다. 우승을 향한 욕망을 드러냈던 펜타곤은 우승 계획을 짤 때 마지막 순서로 뽑히는 것만 생각했다며 플랜B가 없었던 것을 패착 원인을 꼽았다.
중간 시간에 첫 출연한 케이시가 불타는 신고식을 했다. 케이시는 정인 모창을 보여줬고, 바버렛츠 경선도 정인 모창을 보여줬다. 케이시는 경선의 모창이 끝나자 한 번 더 모창을 하며 승부욕을 보여주었다.
케이시는 데뷔 5년차의 중고 신인으로 과거 음악방송에서 단 한명의 팬을 위해 노래했던 이야기를 했다. 케이시는 그 팬 덕분에 열심히 활동했다며 1호 팬의 이름을 부르며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용진은 네번째로 무대에 올라가 '묻어버린 아픔'을 불렀고, 듀에토는 3연승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다섯번째로 싱어송라이터 케이시가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를 선곡해 불렀다. 듀에토는 이번에도 이겼다.
전 출연진들이 듀에토를 꺽기를 소망하는 가운데 스바스바가 비장한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스바스바는 조항조, '거짓말'을 탱고버전으로 편곡해 불렀고, 듀에토와 함께 무대에 섰다.
스바스바는 현재 대기실에서 듀에토가 거의 역적같은 분위기라고 말했고, 듀에토는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우승을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명곡판정단의 마지막 선택, 스바스바마저 듀에토를 막지 못하며 듀에토는 무려 5연승으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듀에토는 이날 출연한 모든 팀을 이긴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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