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엠넷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23일 Mnet 예능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이하 '니알내아')가 베일을 벗는다. '니알내아'는 연예인 주인공의 VCR을 시청하면서 최측근 관계자 패널과 비관계자 패널로 나뉘어 주인공의 다음 행동을 알아맞히는 일상 예측 퀴즈대결 프로그램.
지난해 12월 방송을 시작했던 시즌1에서는 설현, 스윙스, 하니 등 다양한 연예인 주인공의 일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2의 첫 방송은 최근 솔로로 데뷔한 전소미의 일상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더욱 눈길을 끈다. 전소미는 절친한 남사친을 비롯해 동생을 놀리는 '현실 언니' 면모까지 대방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비관계자 패널들이 딘딘을 제외하고는 시즌1과는 다른 새 얼굴들로 채워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최근 8년 만에 JTBC의 품을 떠나 프리랜서 선언을 한 아나테이너 장성규가 타 방송사 프로그램 MC로서는 첫 행보로 '니알내아' 출연을 확정지었다. 장성규는 게임마스터로서 관계자와 비관계자 패널단 사이의 대결 게임을 이끌며 긴장감을 유도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시즌1과 달라진 포맷 또한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시즌1은 관계자들이 주인공을 관찰하며 그간 알지 못했던 주인공의 모습을 깨닫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번 시즌2는 주인공을 처음 본 비관계자 패널들이 관계자 패널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니알내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딘딘은 "시즌1 때는 MC를 진행하다 보니 출연진들이 문제를 풀 때 저희가 할 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같이 문제를 풀기 때문에 그 점에서 몰입도가 더 생긴 것 같다"며 "예전에는 (관계자) 한 팀의 결과만 봤다면 이번에는 '친하지 않아도 (비관계자들이) 더 잘 맞힐 수 있구나'라는 점을 느끼며 재미를 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니알내아 V2' 측은 '비틀즈 코드'에 빗대 엠넷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희망하기도 했다. 새 얼굴과 새 포맷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니알내아'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오는 27일 오후 8시 엠넷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