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와 김태진이 큰 웃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요일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에서 DJ박명수와 김태진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박명수는 "대한민국에서 퀴즈를 다루는 프로그램 중에 가장 큰 선물을 준비해놓고 있다. 빅잼을 넘어 하이퍼 재미다"며 자랑했고, 코너를 진행하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감칠 맛이 있다"고 맞장구쳤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몸풀기 퀴즈 노래로 '진짜사나이'를 선곡해 재치있으면서도 의미있는 진행을 이어갔다.
또 그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방한을 언급하며 "오신 김에 선물 던져 주시고, 온 국민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이 있기를 바란다. 그동안 무역으로 많이 빼앗아 갔으니 한반도를 위한 좋은 정책 부탁드린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퀴즈쇼는 세 명의 청취자가 정답 맞추기에 도전했는데 3단계까지 성공하는 이가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자신을 시진핑이라고 소개한 청취자는 조지 마이클, 6.25 한국 전쟁과 관련한 영화 퀴즈에서 연속으로 정답을 맞췄으나 윤창호법과 관련한 마지막 문제에는 도전하지 않았다.
이어 전생에 개였다는 청취자가 퀴즈에 도전했다. 그는 퀴즈를 풀고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개 흉내와 함께 멘트를 이어가던 중 은하철도999와 관련한 첫 문제에서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기 탈락이 이어지자 박명수, 김태진을 비롯해 스태프들이 당황했다.
급하게 마지막으로 연결된 청취자는 조건반사이론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정답을 맞췄으나, 조지 오웰과 관련한 문제에서 탈락했다.
김태진은 "본의 아니게 방송 시간을 맞춰주셨다. 전반적으로 퀴즈 실력이 엉망진창이었다"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문자가 8000개 왔는데 아쉽다. 김태진씨의 방송은 좋았다"고 칭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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