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진기자]
백종원이 칼국수집에 깜짝 선물을 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이 원주 미로예술시장 솔루션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백종원은 에비돈집을 찾아 메인메뉴를 먹어본 후 고쳐야할 부분을 이야기했다. 튀김 맛은 좋았으나 느끼함을 잡는 것이 가장 큰 숙제로 남았다. 한편 백종원에게 맛에 대해 혹평을 들은 타코&브리토 가게 남편은 자존심이 상한 모습이었고, 아내는 수용해야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다시 타코&브리토 집을 찾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께 발전하자고 하는 말이니 자존심 상해하지 말라며 숙제를 내준 후 떠나갔다. 백종원의 첫 방문에 긴장한 스테이크집에는 정인선이 내려가 긴장을 풀어주었고, 백종원은 점심장사를 원하는 스테이크 사장의 페이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스테이크 사장이 준비한 메뉴 두가지를 먹어보았지만 고기가 여전히 질겼고, 백종원은 직접 부엌으로 들어가 고기 익히는 법을 보여주었다. 스테이크집 사장은 백종원의 고기를 먹은 후 자신의 방법이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다음은 맛은 보장되었지만, 리모델링이 시급한 칼국집이었다. 백종원은 고기 건진 만두와 만둣국을 주문한 후 사장님과 대화를 나눴다. 사장님은 2남1녀를 두었으나 몇년 전 아들을 사고로 떠나보냈고, 둘째 아들이 전재산을 투자했던 떡집은 3개월만에 불에타 모든 것을 잃었다.
둘째 아들와 첫째 며느리는 전 직장인 떡집에서 일을 하는 중이었고, 사장님은 많은 나이에도 일을 쉴 수 없어 가건물 안에서 장사 중이었다. 백종원은 나온 음식을 먹은 후 예산을 물었고, 사장님은 350만원이라고 말했다. 원래 리모델링을 맡아주기로 했던 지인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사장님은 당초 선반을 달고 가벽을 세우는 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장님의 예산으로는 가벽만 세우기도 빠듯했다. 백종원과 전문가가 이야기를 나눌 수록 심란해하는 사장님을 보고, 백종원은 전문가와 밖으로 나가 이야기를 나눴다.
백종원은 사장님을 잠시 불러내달라고 요청했고 작가가 사장님과 가게를 비운 사이 전문가와 다시 가게로 가서 어떤 식으로 공사를 할 지 이야기를 나눴다. 백종원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할 마음이었다. 숙제검사를 하러 타코&부리토집으로 향한 백종원은 숙제를 확인했지만 두 사람이 정통 멕시코 요리에 전혀 문외한임만 드러났다.
더군다나 아내와 남편의 지향점도 달랐다. 아내는 정통, 남편은 한식화를 원했다. 백종원은 두 사람에게 변형을 하려고 해도 일단 기본이 되어야 변형을 하는 것이라며 정통 맛을 연구해 요리해오라는 숙제를 내줬다.
백종원이 떠난 후에 남편은 지금 있는 재료를 어떻게 하냐며 걱정했고, 아내는 장사 생각은 접고 과제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자신은 생각도 못하는 거냐고 역정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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