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솔비가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의 코너 '야인시대'에서는 솔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윤정수, 남창희는 솔비를 '진정한 마이웨이'의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뜨겁게 환영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솔비에 '왜 이렇게 얼굴이 작냐'며 칭찬을 늘어놨다. DJ 윤정수 역시 "왜 이렇게 작아졌냐. 술을 마시면 붓든 살을 찌든 하는데 술을 안 먹냐"며 물었고, 솔비는 "다이어트를 일부러 자극적으로 하진 않았다.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잘 했다. 운동도 하고 관리도 하면서 뺐고 두부 단백질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솔비와 윤정수의 남다른 인연도 전해졌다. 윤정수는 "어떤 지인 자리에 가면 솔비 씨가 있던 적이 많고 제가 결혼식에 가서 사회를 보면 솔비 씨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솔비는 "솔비에게 윤정수란?"이란 질문에 "막 친하진 않지만 든든하다. 어려울 때 부탁하면 들어줄 것 같은 보험 같은 느낌이 있다"고 재치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솔비는 '바이올렛'이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이 곡은 파리에서 작업했으며 컬러 시리즈로 2017년부터 작업을 해왔다고. 솔비는 "'바이올렛'은 힐링이 되는 곡이다. 제가 퍼포먼스를 추면서 그림을 그리지 않나. 그 시리즈의 음악이다. 대중성 있는 음악은 아니라 영상이랑 같이 보시면 훨씬 재밌으실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게 제일 에너지가 나오더라. 그래서 음악을 먼저 만들고 안무를 짜고 그걸 컨버스 위에서 춘다. 그걸 제단해서 회화로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을 보면 이해가 되실텐데 퍼포먼스 자체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데 아담과 이브가 하늘에서 춤을 추면 어떤 느낌이 나올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다. 프랑스 현대무용가랑 같이 음악에 맞춰서 그림을 그려나갔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전보다 차분해진 듯한 솔비에 DJ들은 '성격이 변했냐'고 물었고, 솔비는 "나이가 들면서 예전보다는 차분해진게 있다"고 말해 웃음과 깊은 공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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