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슈퍼히어러'
TVN '슈퍼히어러'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히어러들이 도전에 실패했다.

30일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싱어들의 정체에 경악하는 히어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진짜 성인을 찾아라’였다. 윤종신 대신 김현철이 히어러의 수장으로 출격했고, 그는 “목소리로 질병까지 맞힐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아이같은 도전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히어러들은 혼란에 빠졌다. 전부 다른 의견을 내세웠고, 분분한 의견 속에서 1번 도전자를 성인으로 지목했다. 정체를 확인하기 전 김현철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의 정체는 10대 소녀라는 것을 안 후 좌절했다. 1번 도전자는 가수를 꿈꾸는 15세 소녀 송유진이었다.

1라운드를 실패한 후 히어러들은 2라운드에서 더욱 신중을 기했다. 방청객, 빌런들의 반응을 힌트 삼아 발음과 박자, 영어 발음 등을 분석하며 정체를 추적했다. 그 결과 3번과 5번을 최종 지목했다. 김현철은 3번을 두고 “성인인 가수일 것 같다”고 추측했고, 장윤정과 써니, 강타는 “가수 이진아일 것 같다”고 말했다. 5번은 모든 히어러들이 만장일치로 성인으로 지목했다.

2번 도전자는 그들이 예상했던 대로 10대 소년이었다. ‘겨울왕국’의 OST를 부르며 등장한 곽이안 군은 올해 13세로 ‘미스 사이공’, ‘빌리 엘리어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3번 도전자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신미래였다. 자신을 ‘4년차 신인 트로트 가수’라고 소개한 그녀는 “장윤정처럼 오래오래 사랑받는, 롱런하는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가요무대에서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하는 후배의 모습을 보고 반가웠다”며 후배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5번 도전자는 성우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12세 소녀 안소명 양이었다. 5번을 성인이라고 지목한 히어러들은 도전에 실패한 셈. 그녀는 ‘콩순이’, ‘보스 베이비’, ‘코코’ 등의 작품에서 성우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히어러들은 실패에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녀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며 박수로 응원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4번 도전자의 정체는 방송인 박슬기였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김현철이 “말을 많이 하는 분일 것 같다”라고 추측했을 때 너무나 놀랐다고. 하지만 히어러들을 완벽하게 속이고 나니 너무나 통쾌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자신이 지목당하지 않자 블라인드 뒤에서 기뻐하기도. 김구라는 “박슬기는 방송계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히어러들은 도전에 실패했고, 총 상금 300만원은 도전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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