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신곡 '열대야'로 컴백한 그룹 여자친구가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했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여자친구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멤버 한 명이 양심 고백을 하고 나머지 멤버는 그 고백을 추측해 맞히는 코너를 진행했다. 한 멤버가 양심 고백을 하는 동안 다른 멤버들은 헤드셋을 낀 채 음악을 듣고 이후 해당 고백 내용을 추측하는 방식.

첫 주자로 나선 소원은 "숙소에 택배가 오면 본 사람이 들여놓는다. 그런데 한 번은 너무 힘든 날이 있었다"며 "제 이름이 아닌 것을 보고 그냥 놓고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비는 "이사 갔는데 짐을 아직도 안치웠다. 그거 미안하다?"고 오답을 말했지만, 은하가 정답을 맞혔다.

소원은 "당시 택배의 주인 은하였다. 은하가 택배가 진짜 많이 온다. 평소에 제가 그걸 많이 들여 놓는다"며 "그 날은 제가 목 빠지게 기다리던 택배가 있어서 집었는데 또 은하였다. 화가 나서 두고 왔다"는 전말을 밝혔다.

예린은 "오늘막국수를 먹다가 신비 대본에 흘렸다. 그런데 아마 신비는 모를 거다. 제가 그랬다.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이 문제 또한 신비가 날카로운 촉을 발동해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엄지는 "제가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기 때문에 저녁에는 크게 음식을 먹지 않는데 멤버들은 저녁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한다. 저녁에 가자고 할 때 같이 가지 못한 게 미안하다"고 양심고백을 하자 신비는 또 한번 즉각 정답을 맞혔다. 신비가 "엄지는 맨날 미안해하는 게 티가 난다"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유주는 "저희 리얼리티 말고 타 아이돌 리얼리티를 많이 챙겨본 것 같다"고 고백했고, 예린이 "여자친구 영상 안 보고 좋아하는 아이돌 영상 봤을 때"라고 답을 맞혔다. 정답을 추측할 수 있었던 이유로 예린은 "제가 맨날 이걸로 유주한테 뭐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주는 '덕질' 대상이 (여자) 아이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주는 또 하나의 양심 고백을 했다. 정답은 예린과 소원의 전화번호 저장을 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예린은 "어느 날은 유주한테 전화를 했다. '유주야 너 지금 방이야?' 했는데 '누구세요?' 하는 거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유주는 이에 "안하려고 안하는 게 아니라 문자나 전화보다 톡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저는 멤버들과 항상 붙어 있지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후 은하와 신비 또한 각각 "소원 언니랑 신비가 바다를 가자고 했는데 게임이 너무 좋아서 못 갔다", "본의 아니게 이중 약속을 잡은 적이 있었다" 등 양심고백을 한 뒤 멤버들이 이를 찰떡같이 알아맞히며 환상의 팀워크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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