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캡처
KBS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서장훈,김구라,김민종이 아이돌보미로 변신했다.

6일 밤 10시 45분 방송된 KBS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아이돌보미가 된 김구라,김민종,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 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세 남자가 등하원 도우미로 변신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야 했다.

먼저 서장훈은 아이 셋을 키우는 전업주부 엄마를 돕기 위해 집을 찾았다.

엄마는 아이 셋을 낳고 육아를 한지 6~7년 됐다며 다시 일을한다고 말했다.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 버는 것 만으로 세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는 것이다.

서장훈이 방문한 집은 동건, 동률, 동휘가 있는 삼형제 집이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서장훈은 여기 저기 있는 아이들의 운동화를 치우는 것으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서장훈을 보고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를 보며 당황했다.

이어 뚫어지게 쌍둥이를 보던 서장훈은 "둘이 똑같이 안 생겼다"며 "쌍둥이 후배가 있어서 잘 알아보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고 했는데 나는 안 똑같았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서장훈은 등원 전부터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전부 치우고 다녔다. 하지만 아이 어머니는 "소용 없을 것"이라 말했다.

이후 김구라는 4,6세를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집을 찾았다.

아이의 아버지는 미리 김구라가 돌보미 선생님으로 올거라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6살 딸은 “김구라 아저씨를 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아이의 아버지는 바깥일만 하다 이혼을 했다고 밝혔고 이에 육아가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공감했다.

김구라는 잠든 아이를 깨우기도 했고 자기를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민종은 40개월 증손자 률이를 키우고 있는 황혼 육아 부부집을 찾았다.

40개월인 성률은 또래 아이들보다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고, 활달한 아이었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힘드실텐데"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위층에 애들 엄마, 아빠가 사는데 늦게 들어오니까 제가 거의 다 기르다시피 한다"고 전했다.

할머니는 "어린이집 가방도 싸야 하는데 도시락을 꼭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민종은 "도시락을 직접 싸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그게 아니라 판을 가져가는 거다"고 답했다.

이어 할머니는 "낮잠 이불도 챙겨야 한다"고 했고, 김민종은 "어린이집에서 낮잠도 재워 주냐"며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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