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했다.
지난 6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가 첫 방송됐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등하원 도우미’로 나선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의 ‘리얼 돌봄기’를 통해 그동안 간과되어온 육아 현실과 직접 마주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누가 돌보고 있는지 또 어디서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예정인 신개념 육아 예능.
이날 첫 방송에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 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세 남자가 등하원 도우미로 변신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아이 셋을 키우는 전업주부 엄마를 돕기 위해 육아를 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김구라는 4,6세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집을 찾았다.
또한 김민종은 40개월 증손자 률이를 키우고 있는 황혼 육아 부부집을 찾았다. 다양한 육아의 모습들이 그려진 이날의 방송. 김구라, 서장훈, 김민종의 서툰 육아의 모습은 웃음을, 다양한 육아의 모습들이 그려진 가정들의 모습에서는 대한민국의 육아 현실이 적절히 녹아들어갔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누가 실질적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기획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던 원승연 PD의 기획 의도가 제대로 드러났던 이날의 방송에서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각양각색의 육아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지금의 대한민국 육아현실에 대한 고찰과 유머를 모두 잡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전문가 수준의 해박한 지식으로 아이 돌봄에 나설 ‘아이를 위한 대화 전문가’ 김구라, ‘아이를 위한 놀이 전문가’ 서장훈, 에능도 육아도 서툰 ‘아이를 위한 공감 전문가’ 김민종까지. 본격적으로 육아에 나선 이들은 과연 진정한 육아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을까.
그저 웃음만 전하기 보다 육아에 대한 화두를 던져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내겠다는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돌봄에 대해 사회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서장훈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KBS2에서 방송되는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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