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사진=헤럴드POP DB
최병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프로듀스X101'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던 빅톤 최병찬이 건강상 문제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최병찬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으로 Mnet ‘PRODUCE X 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이에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하차를 알렸다.

그리고 최병찬은 그룹 빅톤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최병찬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손편지를 게재해 직접 '프로듀스X101' 하차를 전했다.

최병찬은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큰 사랑와 관심에 부응하지 못해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지금도 적어내려가는 것이 힘들지만, 더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기 위해서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몸, 마음 모두 회복하고 무대로 돌아와서 반드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병찬/Mnet 제공
최병찬/Mnet 제공

지난 2016년 보이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최병찬은 '프로듀스X101'을 통해 재데뷔를 꿈꿨다. 큰 키와 비주얼, 실력까지 다 갖춘 최병찬은 20위부터 14위까지 높은 순위를 맴돌며 국민프로듀서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남다른 무대매너로 점점 대중들의 눈에 띄면서 유력한 데뷔 후보로도 언급됐던 상황. 하지만 곧 3차 순발식과 본방송을 앞두고 건강상 문제로 하차하게 되면서 많은 국민 프로듀서의 짙은 아쉬움을 남기게 했다.

'프로듀스X101'의 최종 선발 그룹의 멤버로는 함께할 수 없게 됐지만 앞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약속한만큼 최병찬을 향한 응원물결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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