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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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한지민과 정해인이 현실의 장애물들을 넘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오늘(11일) MBC 수목드라마 '봄밤'이 32회로 막을 내린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봄밤'은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스하고 다정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가 불현듯 찾아온 감정의 파동을 겪는 현실적인 멜로를 그려냈다.

한지민과 정해인은 비현실적이면서도 어떻게 보면 지독하게 현실적인 멜로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의 케미는 물론 절절한 스토리와 러브라인은 시청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을 방해하는 부모님들과 권기석(김준한 분)은 분노를 끌어내기도. 이처럼 봄밤에 시청하면서 편하게 스며들 수 있는 드라마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끝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봄밤'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지난 10일 방송된 '봄밤'에서는 유지호와 이정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호는 술에 취해 정인에게 "정인씨도 우릴 버릴거냐"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못 믿는 듯한 지호의 모습에 속이 상한 정인은 자신을 찾아온 권기석에게 "나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물었고, 권기석은 "믿을 수 있다"고 답했다. 권기석은 정인의 물음에 자신에게 기회가 왔다고 믿고 정인 모르게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유지호는 권기석이 정인과 만난 것을 알고 "이정인 건드리지 마라. 반복되면 선배고 뭐고 없다고 했는데 잊었냐. 내가 포기하면 정인씨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냐"고 분노했다. 하지만 권기석은 여전히 정인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 답답함을 자아내기도.

그리고 이날 밤 정인은 유지호의 약국으로 찾아왔다. 어색한 공기가 흐른 가운데 정인은 "약 사러 왔다. 한 대 콱 쥐어박고 싶고 섭섭해서 죽을 것 같을 때 먹는 약 달라"고 말했다. 이에 지호는 정인에게 키스로 화답했다.

유지호와 이정인이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한발자국 더 다가왔다. 끝까지 두 사람에게 장애물이 되는 권기석. 과연 이들의 로맨스는 어떻게 결말 지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늘(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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