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펜타곤이 썸머돌로 대변신해 돌아왔다.
1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는 9집 미니앨범 'SUM(ME:R)'로 컴백한 보이그룹 펜타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리더 후이는 '주간아이돌'에서 하고 싶은 소원으로 '자기 PR 13초'를 썼다. 이어 후이는 "저 할 말 있다. 저는 멤버들과 함께 손 잡고 걷고 싶은데 애들이 안 잡아준다"고 귀엽게 섭섭함을 토로해 3MC에게서 흐뭇함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그럼 소원 들어줄게"하고 다같이 손을 잡고 제자리에서 걸으며 13초 자기 PR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더 후이는 "자체제작돌 펜타곤입니다. 노래도 만들고 춤도 만들고 재킷도 만든다"고 자기소개를 하다가 시간이 부족하자 "사랑해요"라고 센스있게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펜타곤 멤버들은 9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접근금지'의 무대를 펼친 후 3MC와 '검색창희' 코너를 진행했다. 펜타곤은 2016년 꿀잼당과 노잼당으로 나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펜타곤은 "꿀잼당 대표는 우석이다. 노잼당 대표는 여원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원은 꿀잼당 바라기로 꿀잼당이 되기 위한 성대모사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여원은 "제가 VJ특공대 성대모사를 준비해왔다"고 야심차게 성대모사를 시작해 3MC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여원은 김상중, 정우성, 이덕화 성대모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3MC는 물론 펜타곤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노잼당 대표 여원의 꿀잼당 이동을 응원했다. 2016년 노잼당이었다는 키노는 "전 사실 노잼당이 편안하다. 부담이 없다. 애들이 얘기하는 거 들으면서 재밌다고 리액션하는 것이 좋다"면서도 열심히 준비한 걸그룹 댄스 메들리를 선보였다.
신원은 "진정한 꿀잼당들은 개인기로 웃기지 않는다. 저는 손가락 하나로 웃길 수 있다"고 손가락 마디 하나만 접을 수 있는 마디 컨트롤러의 면모로 깨알 웃음을 안겼다. 2016년 꿀잼당 대표 우석은 "저는 가볍게 하나 하겠다. 고장난 제초기 하나 보여드리겠다"고 강하고 짧은 성대모사로 폭풍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석과 여원은 펜타곤을 넣어 개사한 CM송 메들리로 팬심을 저격했다. 3MC는 "이 기세 몰아 얌얌송까지 하면 딱이다"고 펜타곤의 애교를 유도했다. 여원은 씩씩한 귀여움이 느껴지는 독특한 얌얌송 애교를 선보였고 이를 본 조세호는 "진짜 리스펙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펜타곤은 데뷔 1000일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펜타곤 멤버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빛나리'가 역주행하던 날을 꼽았다. 키노는 "그날 후이 형을 깨웠다고 혼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후이는 "그게 아니라 혼자 우는 걸 들킬까봐 그랬다. 그래서 밖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 한 것이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워너원의 '에너제틱', 펜타곤의 '빛나리' 등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후토벤'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리더 후이는 생애 첫 자작곡 '어디 있나요' 무대로 감미로운 음색을 뽐내기도.
다음으로 펜타곤은 '백 투 더 데뷔' 코너 시간을 가졌다. 우석은 "데뷔할 때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어디를 가도 이런 형들은 못 만나겠다고 말을 했다"고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여원은 "당시 열정이 넘쳐서 바닥을 찍는 안무가 있는데 무대를 부순 적이 있다"고 말해 3MC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펜타곤은 "항상 저희의 목표가 무대를 부시는 거다"라고 말하며 다짐을 전했다.
이어 펜타곤은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내며 데뷔곡 '고릴라'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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