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안재욱이 음주운전과 관련해 공개 사과했다.
16일 오후 연극 '미저리'의 프레스콜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려 배우 김상중, 안재욱, 길해연, 김성령, 고인배, 손정은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연을 맡은 안재욱은 "많이 죄송스럽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부끄럽기도 해서 일을 쉴까 그만둘까도 했다. 근데 제가 연기외에는 달리 할 줄 아는 재주가 없었다. 언제가는 좋은 모습,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해야하는데 마치 숨어있는 것 처럼 피하면 답이 없을 것 같았는데 이른 감이 없지 않나 싶기도 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또 다시 최선을 다하면서 어떤 방법이든 기회가 되면 보답하고자 했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또 그는 "이번 기회가 아무리 열심히 하고 잘해도 기회가 없으면 끝이다. 이번에 주어진 기회에 소중하게 생각하고 연습때부터 집중하면서 준비를 많이 했다. 농담삼아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많이 연습했다. 자숙기간이지만 너무 많이 불러서 연습실에서 살았다. 공연에서 비춰지는 모습이나마 좋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명의 소설과 영화로 잘 알려진 연극 '미저리'는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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