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옹성우와 김향기가 만나 그릴 청춘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오늘(22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베일을 벗는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청춘의 한 순간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따뜻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
JTBC 2부작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 JTBC 드라마페스타 '힙한선생' 등 작품의 연출을 맡은 심나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KBS '완벽한 아내', '브레인', '공부의 신' 등 작품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열여덟의 순간'은 계몽적 학원물도, 금수저 왕자님과 아름다운 신데렐라의 판타지 로맨스도 아니라고.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이 겪는 있는 그대로의 감정들에 집중한 '열여덟의 순간'은 여타의 비슷한 장르와는 결을 달리 하며 1030세대의 공감에 중점을 뒀다.
때문에 심 감독은 "기존의 학원물들보다는 조금 느린 호흡, 잘 쓰지 않는 구성점, 편집점들을 제 나름대로 차별화해서 만들었다"고 '열여덟의 순간'만의 관전 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호흡이 너무 느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보다 보면 10대부터 넓게는 30대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작품이 특히 큰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연기에 첫발을 내딛는 옹성우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향기의 만남 때문. 옹성우의 경우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거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 같은 활동이 종료된 후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연기자로서 도약을 꾀한다.
심나연 감독은 최준우 역할을 구상할 당시 단번에 옹성우를 떠올렸을 만큼 그가 작품에 최적화된 이미지임을 강조했다. 평소 탄탄했던 그의 연기 기본기에 대해서도 믿음을 보였다. 옹성우 또한 대학 시절부터 늘 꿈꿔왔다는 연기 활동의 시작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낸 만큼, 과연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감이 모인다.
여자 주인공 김향기는 명불허전 '믿보'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향기는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아왔지만 최준우(옹성우 분)로 인해 가슴 설레는 변화들을 겪는 유수빈 역을 연기하며 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
이 밖에도 '에이틴'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던 신예 신승호, 최근 새신랑이 된 강기영 등 다양한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이들이 만나 그릴 청춘의 단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열여덟의 순간'은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늘(22일)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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