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전 프로게이머 박경락이 세상을 떠났다.

박경락은 지난 29일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향년 35세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 박경락은 스타크래프트 저그 유저로 지난 2001년 한빛스타즈(웅진스타즈)에 입단해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다.

1세대 프로게이머 고 박경락은 테란에 강한 저그 1인자로 불렸다. 고인은 지난 2002년 곰TV 스타리그 2차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홍진호, 조용호와 함께 '조진락'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 2008년 9월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한 고인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옵저버로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 2011년에는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지만 그해 협의회가 해체되면서 물러났다. 고 박경락은 2012년 조용히 은퇴했다.

한편 고 박경락의 빈소는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1일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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