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도시경찰:KCSI'가 시작부터 몰아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도시경찰:KCSI'가 베일을 벗었다. '도시경찰:KCSI'는 '시골경찰', '바다경찰'에 이어 선보이는 예능의 두 번째 시즌으로 힘든 도시 경찰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을 배경으로 한 시즌1을 방영, 경찰의 삶을 진정성 있게 담았다면 이번 시즌에는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현장감식팀으로 사건 해결에 명확한 증거를 수사하는 곳이라 기대를 높였던 터.
그리고 베일을 벗은 '도시경찰:KCSI'는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드라마로만 접해왔던 과학수사대의 진짜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줌으로써 관심도와 신선함을 높였다. 특히 기존 멤버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과 장혁 후임으로 등장한 배우 천정명의 신선한 케미는 흥미를 더하기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정명,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에 합류해 첫 출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청에 첫 출근한 네 사람은 임용 및 전입식을 마쳤다. 과학수사대 현장감식팀과 드디어 만난 천정명은 "눈빛들이 엄청 날카로웠다. 옷도 그렇고 포스가 남다르더라"라며 놀랐다. 이태환도 "여기는 느낌이 아예 다르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신입 형사들을 이끌어주게 된 나제성 경위는 첫 번째 사건 브리핑을 했다. 신임 형사 네 명은 진지하게 경위의 말을 경청하며 중요한 질문을 쏟아내 칭찬을 받았다. 그러던 중 첫 번째 신고가 들어왔다. 천정명과 김민재는 절도 사건의 출동 형사로 지목됐고, 현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피해자는 얼마나 절박하겠나. 범인을 꼭 잡고 싶었다"고 굳은 결심을 표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하자 신고자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오인신고였던 것. 나제성 경위는 "착각할 가능성이 있다. 미안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무슨 일이 있으면 또 신고해주시면 된다"고 위로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태환과 조재윤은 노상 변사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다. 실제 사체를 마주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 두 사람은 초조함을 떨치지 못했다. 신중하게 현장 감식에 나선 이태환과 조재윤은 두려움을 떨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 앞으로 이들이 그려나갈 과학수사대의 진짜 삶과 애환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는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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