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김세정/사진=민선유기자
연우진. 김세정/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연우진과 김세정은 세대차이를 뛰어넘을 로맨스로 자신감이 넘쳤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연출 이정미 최상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우진과 김세정은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로 자리해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음치의 노래를 들어야만 하는 홍이영(김세정 분)과 그런 홍이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노래를 들려주는 장윤(연우진 분)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 미스터리 불면 로맨스 코미디다.

연우진과 김세정은 로코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에 이목이 쏠렸다. 1984년생인 연우진과 1996년생 김세정은 무려 12살 차로, 이번 드라마에서 로맨스를 그린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만큼, 느껴지는 세대차이나 걱정은 없었을까.

김세정은 오히려 연우진에게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고 했다. 김세정은 "저는 오히려 어릴 때부터 애늙은이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인지 선배님들과 이야기할 때나 연기할 때 편안하게 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말을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연우진은 영(young)한 사람이다. 또 동안이지 않나. 세대차이를 느끼기 보다는 오히려 힘들 때 위로를 받고 있다. 제가 필요할 때 위로를 해주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연우진도 김세정과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우진은 그간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배우들과 호흡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저는 제가 나이가 많아서 더 연기에 대해 잘 알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 그래서 저는 항상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 같다. 배우로서 대하기 때문에 세대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사적으로 대화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배우와의 호흡에서는 문제가 없다. 같이 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고 말하며 웃었다.

띠동갑을 넘는 로코로 호흡할 연우진과 김세정. 두 사람이 자신하는 만큼, 새로운 청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연우진과 김세정의 로코 케미가 궁금하다면, 오는 5월 오후 10시 방송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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