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 '비긴어게인3‘
JTBC : '비긴어게인3‘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패밀리밴드가 산타루치아 해변에서 버스킹을 했다.

2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나폴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들은 버스킹에 들어가기에 앞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당초 버스킹 예정이었던 갤러리에서 현지 사정을 이유로 촬영이 어렵게 되자 조율을 위해 휴식하기로 한 것. 이들은 이탈리아 3대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기며 버스킹 전 카페인 충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티라미수 등 디저트를 먹었고 박정현은 “이탈리아 와서 티라미수 안 먹으면 안 돼”라며 디저트를 즐겼다. 박정현은 나폴리 전통 디저트 ‘바바(baba)'를 맛 본 후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면서 감동했다. 임현일은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이 휴식을 취한 후에도 나폴리 현지 경찰 측에서는 촬영을 허가하지 않았고, 다른 장소를 찾아야했다. 임현일은 “이러다가 노래 한 곡 못하고 가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

패밀리밴드는 산타루치아 항구 인근에 자리를 잡고 잼 연주 형식으로 버스킹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바다를 등지고 연주를 시작한 이들 주위에 사람이 점점 몰려들었다. 하림은 “해 지기 전에 산타루치아 한 번 해보자”라면서 인생영상을 남기자고 했다. 헨리의 바이올린 독주로 산타루치아 연주가 시작되고, 주변에 몰려든 인파들의 노래와 함께 ‘산타루치아’ 버스킹을 완성했다. 럭키, 마이웨이 등의 곡을 이어서 연주했고 헨리는 “리얼 버스킹”, “이게 진짜 버스킹이지”라면서 낭만적인 산타루치아 버스킹의 소감을 전했다.

산타루치아 해변에서 즉흥 버스킹이 끝난 후로도 공식적인 버스킹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 밤늦게 대사관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공연 장소를 찾은 후에야 공연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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