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옹성우가 김향기에 드디어 마음을 전했다.

6일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고백한 최준우(옹성우 분)와 유수빈(김향기 분)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지난 화에서 유수빈이 자신도 모르게 최준우에 고백을 한 상황. 깜짝 놀란 최준우는 자전거에서 넘어졌고, 겨우 추스리고 일어나 함께 길을 나서면서도 어색해했다.

유수빈은 "아까 한 말 농담. 네가 한 말 기분 나쁘기도 하고 그래서 너 어떻게 하나 보려고 그냥"이라고 자신의 고백을 둘러댔다. 그리고는 최준우에게서 등을 돌려 걸으면서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최준우도 당황해 "진짜 집 나갈거냐"라고만 묻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윤송희(김선영 분)를 마주친 황로미(한성민 분)는 "수빈이가 그만둔 덕분에 제게 기회가 왔어요"라고 언급했다. 최준우는 조상훈(김도완 분)에게서 시계 도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마휘영(신승호 분)의 두 얼굴에 대해 자신이 밝혀내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윤송희와 다툰 유수빈은 집에 들어가든 대신 문찬열(김가희 분)의 집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준우는 유수빈이 신경쓰여 집을 나섰지만, 한 발 늦었다. 마휘영이 이미 유수빈과 만나 걸어가고 있었기 때문. 최준우는 허탈한 표정이 됐다.

마휘영의 에스코드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 유수빈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윤송희를 마주했다. "자신이 열심히 잘 하겠다"고 언급하는 유수빈에 윤송희는 "우리가 시행착오를 겪고 반성하고 그럴 때가 아니다. 너 고 2고, 한끝만 잘못하면 천 길 만 길 낭떠러지"라고 말하면서도 유수빈의 애교에 기분을 풀었다.

오한결(강기영 분)은 마휘영이 조정한 같은 반 아이들의 자리를 다시 바꾸도록 했고, 마휘영은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최준우는 황로미와 짝이 됐고, 그의 모습을 오해한 유수빈은 자신을 자책했다.

타고난 천재인 조상훈은 일부러 마휘영을 약 올리며 질투심을 불러일으켰고, 마휘영은 화가 나 다시 일을 꾸몄다. 이를 지켜보던 최준우는 "네가 병이 있었네. 널 열받게 하는 사람, 그 사람 걸 없애버려야 속이 시원한 병"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리고는 "너한텐 너만 소중하니까 네가 이런 짓들을 저지르는 것"이라며 "하찮은 것들이 널 열받게 하는 걸 용납할 수 없으니까"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미안해지게 만들 거야. 네가 하찮게 여겼던 것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미안해지게"라고 경고했다.

마휘영의 아버지는 마휘영과 박금자(정영주 분)에 "한심한 식충이들"이라며 전교 1등을 놓치면 안된다고 압박했고, 마휘영은 악에 받쳐 시험 공부에 열중했다. 다음날, 창백한 안색으로 시험을 치르던 유수빈은 급성 위경련을 호소했고, 최준우가 그를 업고 보건실로 향했다. 결국 두 사람은 보건실에서 둘만의 특별 시험 시간을 갖게 됐다. 한차례 폭풍 같은 시간이 지나고, 컨디션을 되찾은 유수빈과 최준우는 단둘이 남겨졌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던 가운데, 할 말을 고르던 유수빈은 "저번에 내가 한 말 다 잊어줘"라고 말했고, 최준우는 "나도 그때 말하려고 그랬는데"라고 뜸을 들였다. 이에 유수빈은 애써 물을 뜨러 향하며 "그냥 다 잊어버리고"라고 말을 이었는데, 그 순간 최준우가 "너 좋아해. 너 좋아한다고 나도"라며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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