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네이처와 공원소녀가 힐링 가득한 한 시간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네이처의 새봄, 채빈, 선샤인과 공원소녀의 앤, 민주, 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네이처의 3인과 공원소녀의 3인에게 "딱 3명이 선발이 됐다. 어떤 기준으로 선발이 됐냐"고 물었다. 그러자 새봄은 "입담과 비주얼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원소녀는 "저희는 실장님 피셜 비주얼이라고도 말씀해주셨다"고 말하며 웃었다.
최화정은 네이처와 공원소녀에게 "두 팀 다 팀명이 특이하다. 어떤 뜻이 있냐"고 물었다. 새봄은 "저희 '네이처'는 저희를 만들기 전부터 대표님이 그룹명을 정했다. 사람들이 자연에서 힐링을 하듯이 저희 노래를 듣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었으면 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앤은 "저희는 회사에서 투표를 진행해서 결정된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공원소녀 멤버들에게 "팀명을 듣고 처음에 어떤 기분이었냐"고 물었다. 레나는 "솔직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다. 요즘에는 또 영어로 된 팀명도 많지 않냐. 생각했던 이름이 아니라 당황했는데 듣다보니 독특해서 좋다"고 답했다.
민주는 처음에는 "'공원소녀?'하고 낯설었다. 그런데 지금은 특이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고 앤도 "저도 처음에는 '엥?'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팀명에 담긴 뜻도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는 "걸그룹들 보면 머리스타일이 많이 상할 것 같은데 머릿결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하는 질문을 보냈다. 최화정은 "이거는 성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네이처는 어떠냐"고 물었다. 새봄은 "저는 관리를 다 하는 편인 것 같다. 밤에 혼자 마사지를 하고 자고 비타민, 약, 홍삼도 잘 챙겨먹는다. 그걸 다 챙기느라 밤에도 늦게 잔다"고 답했다. 채빈은 "저는 피부 관리는 열심히 하는데 머릿결은 포기했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진다. 피부 관리 비법은 수분 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앤은 "저는 1집 때 빨간 머리를 해서 탈색과 염색을 여러 번 반복했다. 물이 굉장히 빨리 빠져서 일주일에 한 번은 염색했다. 린스 대신에 트리트먼트도 많이 했고 에센스도 꼼꼼히 발랐다. 지금 또 단발머리로 잘라서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나는 "피부 관리는 화장을 꼼꼼히 지우는 게 답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머리는 아직 밝은 색을 안 해서 샴푸 잘 닦아내는 게 비법 같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두 그룹에게 인기가 상승하고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공원소녀는 "저희가 사실 어제 '더 쇼'에 1위 후보로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새봄은 "저희 네이처도 인기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청취자는 레나에게 "걸스데이의 혜리를 닮았다"는 문자를 전했다. 이에 레나는 "혜리 선배님 팬인데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화답했다. 최화정은 다른 멤버들에게 "다들 자기가 무엇을 닮은 것 같냐"고 물었다. 채빈은 "저는 약간 조류상이다. 그래서 병아리, 참새 이런 것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선샤인은 "저는 거북이 닮았다"고 답했다.
레나는 "민주 언니가 아기 호랑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고 민주는 "그래서 제가 데뷔 전 매니저 언니가 아기 호랑이 닮았으니까 예명으로 호아가 어떻냐고 한 적이 있다. 그 때 기겁을 했다"고 전했다. 새봄은 청취자들에게서 경리 닮은꼴을 인정받았다.
이어 네이처와 공원소녀는 원픽 토크 시간을 가졌다. 원픽 토크의 첫 번째 질문은 '다이어트할 때 입터지는 음식 원픽은?'이었다. 새봄은 "사실 다이어트할 때는 모든 음식이 앞에만 있어도 터진다"며 치킨을 뽑았다. 선샤인은 "저는 치킨이나 피자같이 대놓고 살이 찌는 음식은 피할 수 있는데 샵에 있는 작은 과자들이 문제다. 자꾸 먹게 된다"고 전했다.
민주는 "저는 제가 떡볶이를 너무 좋아한다. 다이어트하면 그렇게 짠 음식이 생각나더라"고 답했다. 이어 네이처와 공원소녀는 여름하면 떠오르는 원픽 음악으로 지코의 '오아시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만들어진 '냉면'과 '키 작은 꼬마 이야기', 우주소녀의 '부기업' 등을 꼽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