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서윤/사진=방송캡처, 인스타그램
철구. 서윤/사진=방송캡처,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BJ 철구가 군 복무 중 해외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육군 측이 조사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8일 육군 측 관계자는 "철구가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철구는 정상적인 휴가 절차를 밟아서 나갔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은 복귀 즉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중 금액 차이에 따라 영리 활동으로 보고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 또 국방부 장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현재 철구는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상황. 상근예비역은 허가시 국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으나 도박을 한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철구는 복귀 후 조사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가 필리핀 마닐라 씨티오브드림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하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당시 철구의 옆에는 BJ서윤과 우창범이 함께 했다. BJ 서윤은 외질혜의 절친한 언니로, 철구와도 친분이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철구가 군인 신분이라는 점을 봤을 때, 휴가 중 원정도박을 하러 간 것은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철구는 군인 신분 전에도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다가 크게 돈을 잃은 적이 있다. BJ 용느의 말에 따르면, 철구는 강원랜드에서 돈을 잃고 블랙리스트를 신청하기도 했다고. 또 아내 외질혜는 다른 영상에서 철구가 강원랜드에서 10억 원 가까이 돈을 잃은 적이 있다고도 밝힌 바 있다.

여러 차례 도박을 통해 돈을 잃었던 철구가 군인 신분으로 원정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철구가 다시 도박을 했다는 사실에 아내 외질혜에게 '몰랐냐', '말리지 않았냐'고 묻는 누리꾼들도 늘어났다. 더구나 철구는 아프리카TV는 물론, 유튜브 구독자 120만 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영향력이 큰 인물이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철구는 복귀 후 조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또 철구를 대신해 외질혜나 서윤이 개인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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